| 비파괴검사학부 PAUT 신장비 도입 | |
비파괴검사학부 PAUT 신장비 도입
2015년 신학기를 맞아 비파괴검사학부에서 PAUT(Phased Array Ultrasonic Testing) 신장비를 도입했습니다. PAUT는 초음파검사기법의 새로운 방법으로 여러개의 압전소자로 배열된 센서를 만들어, 전기적으로 펄스의 지연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초음파의 전파 방향과 초점거리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기능을 이용한 기술입니다.
기존의 아나로그 장비의 경우 0, 45, 60, 70 등의 각도가 정해져있는 탐촉자를 이용하여 검사하므로 검출불가능지역도 나오고 각도별로 여러번 검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PAUT는 각도범위를 0~90 등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므로 한번에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장비를 시험체 형태에 맞춘 셋팅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검사가 가능해 최근 비파괴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신기술입니다.
현재 장비를 조작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을 분석해 내는 기술은 전문가적인 분야에 속하며 현장에서 이 기술을 습득한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PAUT장비를 다룰 줄 알고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비파괴업계에서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파괴검사학부는 신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에서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늘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경쟁력있는 전문가를 길러내는 비파괴검사학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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